[특징주]현대H&S, 한강변 재건축 허용 수혜주..나흘째 '강세'

입력 2009-01-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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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H&S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소식에 따른 수혜주로 주초반 부각된 이후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7분 현재 현대H&S 주가는 전날보다 2.24% 오른 5만9300원을 기록, 금주초 4만원대 후반 주가와 비교했을 때 무려 1만원 이상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각 현재 대신, 키움, 미래에셋, 동양종금증권 등 국내 회원사 창구로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현대H&S의 이같은 상승세는 무엇보다 이 회사가 보유한 압구정동 일대의 부동산 자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강변 초고층 개발로 인한 일차적 수혜 기대감과 더불어 보유 부동산 재평가 작업까지 진행될 경우 재무제표상 자산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H&S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H&S는 현재 압구정동 한강변 옛 현대 아파트 단지 내에 총 6415㎡(1944평)의 대지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며 설명한 바 있다.

남 연구원은 "압구정동 일대 부동산의 총 장부가는 303억원, 공시지가는 648억원으로 재개발을 감안한 시가는 이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며 "단순한 재건축 호재라는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하기에 현대H&S의 압구정 부동산 보유가치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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