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IPO 당일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8-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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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 추이
▲LG화학 주가 추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LG화학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IPO 당일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93만9000원을 제시했다.

전날인 23일 LG화학 주가는 급락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M의 2019~2023년 형 쉐보레 볼트 모델 추가 리콜 단행으로 에너지솔루션 추가 충당금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LG화학 주가는 LG에너지솔루션 IPO 당일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은 화학과 생명과학 가치는 거의 반영돼 있지 않고 소재, 전지 가치에 지주사 할인까지 받은 수준으로 거래 중”이라면서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가치가 훼손될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그는 “충당금은 GM 리콜 8억 달러 기준에서 910억 원 쌓였다”면서 “아직 비율부터 규모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당장 2022년부터 배터리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며, 미국의 경우 중국 배터리 기업 진입도 불가능하다”면서 “배터리 가치 하락으로 이 상황을 보자면 LG에너지솔루션 수주 물량 반 이상이 CATL 등 다른 공급처로 넘어가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시장가치(EV)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 성장으로 LG화학의 수용력은 더욱 확대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가치 100조 원 기준도 2022년 기준, EV/EBITDA 멀티플 35배 수준이다”면서 “배터리의 연평균 성장률 고려하면 100조 기준도 높은 멀티플 적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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