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요일 최다' 서울 확진자 438명 발생…1차 접종률 50% 돌파

입력 2021-08-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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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9명으로 집계된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9명으로 집계된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8명을 기록했다. 올해 월요일 기준 가장 큰 수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38명 증가해 7만5570명으로 집계됐다. 9252명이 격리 중이고 6만574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74명으로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인 서초구, 강남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해당 시설은 건설 현장으로 종사자들이 함께 작업하고 숙소 생활을 같이하며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마포구 소재 실내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증가했다. 해당 시설은 어린이 스포츠ㆍ체육시설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원생들이 장시간 머물며 식사와 학습을 하고 수영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59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1명(누적 20명) △해외유입 9명 △기타 집단감염 2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1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7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약 957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485만6923명(50.7%), 2차 접종은 234만2494명(24.5%)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80만1080회분, 화이자 74만850회분, 얀센 1만3220회분, 모더나 4540회분 등 총 155만9690회분이 남아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며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2차 접종 완료까지 적극 참여해달라"며 "지역 간 이동, 모임, 외출은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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