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마녀사냥’ 제작진 사칭에 법적대응 예고…“시즌2 진행 계획 없다”

입력 2021-08-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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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출처=JTBC)
▲JTBC ‘마녀사냥’ (출처=JTBC)

JTBC 측이 종영 예능 ‘마녀사냥’ 제작 사칭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JTBC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JTBC ‘마녀사냥’ 제작진을 사칭해 작성된 이메일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배포되고 있다”라며 법적대응을 할 것을 알렸다.

JTBC는 “JTBC는 ‘마녀사냥과 관련하여 시즌2는 물론 LA 특집 등 어떠한 기획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며 “JTBC 예능국 김지은이라는 구성원 역시 존재하지 않으며,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 또한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경품을 빌미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니 해당 이메일을 접하시는 분들은 응답을 피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JTBC는 “JTBC는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법적대응을 포함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2015년 종영한 JTBC ‘마녀사냥’은 성 담론을 자유롭게 풀어낸 19금 토크쇼로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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