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레시피로 만든 스타벅스 샌드위치 나온다

입력 2021-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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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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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이어 고객이 만든 스타벅스 샌드위치가 출시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뷰(고객 설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개발에 참여한 샌드위치를 정식 메뉴로 출시하는 고객 참여 푸드 개발 이벤트 ‘YES or NO, 샌드위치’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5월에 진행한 대고객 음료 개발 이벤트인 ‘YES or NO, 프라푸치노’를 통해 6월 말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로 완성된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를 선보인 바 있다.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는 2주간의 판매 기간 동안 약 35만잔이 판매됐다.

이번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 역시 음료와 동일하게 1단계부터 7단계까지 푸드 레시피 대결 형태로 진행된다. 1단계 브레드, 2단계 메인 재료, 각각의 서브 재료를 선택하는 3단계부터 5단계를 비롯해 6단계 서프라이즈 플레이버, 7단계 스프레드까지 각 단계마다 제시된 보기 중 고객의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6단계 서프라이즈 플레이버 투표 때는 보기에 주관식 응답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 진행되며, 1단계(8/25~8/26)를 시작으로 7단계(9/6~9/7)까지 각 단계별로 이틀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단계별로 다수의 선택을 받은 레시피를 다음 단계 투표 때 공개하고,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 최종 투표 결과 공개와 함께 푸드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완성된 샌드위치는 12월 2일 정식 푸드 메뉴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각 레시피 대결에 참여할 때 마다 참여 별 1개씩이 적립되어, 총 7단계에 이르는 모든 레시피 대결에 참여 시 7개의 참여 별을 비롯해 추가로 5개의 출석 별을 제공한다.

본인의 선택과 각 단계별 레시피 투표 결과가 일치할 경우 각 단계 당 별 1개씩이 추가로 적립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20개의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데이터 인텔리전스팀 장석현 팀장은 “지난 ’YES or NO, 프라푸치노’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과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이번엔 푸드 레시피를 선택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를 통해 내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푸드가 정식 메뉴로 출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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