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황금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지역조합 아파트다. 지난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쳐 착공계를 제출한 상태로 시공은 한라가 맡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2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74㎡ 71가구 △84㎡ A 130가구 △84㎡ B 37가구다.
단지 안에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의 자랑인 교육·건강·힐링 관련 특화설계 공간이 마련된다.
교육특화 공간(EDU-GARDEN)은 따뜻한 심장을 가진 나무꾼 이야기, 백운산 숲을 깨우는 기린, 이른 아침 사자의 울음소리 등이 조성된다. 취미 원예 및 작물 재배 등이 가능하도록 8곳의 텃밭을 갖춘 '비타가든'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는 스쿨테이션도 만들어진다.
건강특화 공간(HEALTHY GARDEN)은 입주민 건강을 고려한 조경 특화공간이다. 950㎡ 규모의 편백나무 '삼림욕장'과 체력단련을 위한 '스포츠가든', 다양한 가로수와 연계된 단지를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인 '파크웨이' 등이 조성된다.
힐링가든(HEALING GARDEN)은 심신의 안정과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입주민의 화합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천연잔디광장인 '비발디 플라자', 유실수가 심어져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에코힐링가든',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메이플가든' 등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 광양IC가 인접해 여수, 광양, 순천은 물론 주변 지역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구봉산과 봉화산이 있고 남쪽으로 남해가 자리한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황금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및 근린공원, 학교용지 등과 인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광양시의 주거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임신·출산은 물론 아동·청소년 및 청년·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거주 지원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후조리비용 최대 140만 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최대 300만 원, 신생아 양육비 최대 2000만 원 지원 등 정책이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제철로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