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닝보항 관계자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구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산 터미널은 닝보 항구 물동량의 25%를 담당하고 있다.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11일 이후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발(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주요 항구들이 잇달아 폐쇄되면서 글로벌 운송 대란을 부채질했다. 중국에서는 5월 말에도 코로나 확진으로 선전 옌톈항이 한 달 간 폐쇄됐다.
중국 항구들의 일부 폐쇄로 운임은 치솟았다. 현재 상하이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컨테이너 운임은 1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높다.
항구 터미널이 운영 재개에 들어갔지만 글로벌 운송 대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물류 터미널에서 확진자가 발생, 대규모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항공 화물 운송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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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존스 스하 플렉스포트 부대표는 “8월 말까지 화물 운송 능력은 80~90% 감소할 것으로 본다”면서 “9월 초에나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