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일등공신 “에너지, 소재, 산업재”, '반도체' 꼴찌

입력 2021-08-26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종별 코스피 상승폭 기여도
▲업종별 코스피 상승폭 기여도
코스피가 3140선까지 오른 데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공이 컷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코스피 지수 상승 기여도가 130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업종이 90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금융(43포인트), 자동차(28포인트), IT 하드웨어·가전·디스플레이(22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해 코스피 상승의 일등 공신(254포인트)이었던 반도체 기여도는 -69포인트로 떨어졌다.

메리츠증권 강봉주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상위 10% 종목과 하위 10% 종목의 PER 차이가 작년 8월과 올해 2월 34배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PER 차별화가 심화됐었다. 이후 코스피 지수의 등락과 무관하게 최근 28배까지 하락했다”면서 “향후 금리 반등에 대한 우려, 2022년도 이익증가율 안정화에 대한 반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PER이 과도하게 높은 종목보다는 PER이 낮으면서 이익 증가율 감소폭이 적은 종목이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0,000
    • +0.72%
    • 이더리움
    • 4,97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39%
    • 리플
    • 2,018
    • -2.23%
    • 솔라나
    • 328,200
    • -1.41%
    • 에이다
    • 1,370
    • -3.93%
    • 이오스
    • 1,107
    • -2.47%
    • 트론
    • 282
    • +0.71%
    • 스텔라루멘
    • 654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3.62%
    • 체인링크
    • 24,630
    • -2.3%
    • 샌드박스
    • 817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