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을 축하해 화제다.
비욘세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처녀자리 시즌 연감’(Virgo Season Yearbook)이라는 제목으로 처녀자리의 유명인 34명을 축하했다.
해당 연감은 9월 4일 생일을 맞는 비욘세와 같은 처녀자리(8월 23일~9월 22일)를 가진 가수, 배우, 정치인 등 유명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비욘세는 “Wishing all Virgos a Happy Birthday!”(모든 처녀자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비욘세가 언급한 34명은 영국 해리 왕자, 테레사 수녀, 카메론 디아즈, 아담 샌들러, 래퍼 나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인물들이며 특히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의 정국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의 생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앞서 비욘세는 정국의 솔로곡 ‘시차’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해당 곡의 프로듀서 슬립 디즈는 인터뷰를 통해 “비욘세가 정국의 ‘시차’를 너무 좋아한다고 여러 번 알려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곡 ‘버터’(Butter)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9주간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뽐냈다. 이번 주에는 8위에 머물며 발매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톱10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