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452대 1...73.5조 몰려

입력 2021-08-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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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CI
▲SK리츠CI

대형 공모 리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K리츠(REITs,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SK리츠에 따르면 지난 23~24일 동안 진행한 국내ㆍ외 7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체 2326억 원 공모에 총 73조5000억 원이 몰렸다. 이는 1000억 원 이상 대형 공모 리츠에서 사상 최고 수준이다.

SK리츠의 확정 공모가액은 5000원으로,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 참여기관의 17.85%인 126곳이었다.

SK리츠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고 9월 중 코스피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 공동주관사는 SK증권이다.

SK리츠는 SK그룹의 스폰서 리츠라는 특성상 우량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췄다. 현재 모(母) 리츠인 SK리츠는 서린빌딩 및 주유소 자(子) 리츠(클린에너지리츠) 지분 100%를 보유했다. 향후 그룹 우량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부동산을 중심으로 자산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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