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올 추석상여금 액수는 ‘평균 73만 원’

입력 2021-08-27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잡코리아)
(출처=잡코리아)

돌아오는 추석에 직장인들은 평균 73만 원 수준의 추석상여금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국내 기업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추석상여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73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올해 받고 싶어하는 추석상여금 규모는 근무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에 재직 직장인은 ‘평균 97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직장인은 ‘평균 82만 원’, 중소기업 직장인은 ‘평균 67만 원’의 추석상여금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추석에 실제 받았던 상여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응답자들은 지난해 추석 평균 49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직장인은 평균 72만 원, 중견기업은 평균 65만 원, 중소기업은 평균 36만 원으로 나타나 기업 규모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상여금을 받은 직장인은 38.9%에 그쳤다. 대기업 직장인은 64.9%, 중견기업 직장 50.6%, 중소기업 직장인의 29.8%가 지난해 추석상여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이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도 73.6%에 달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직장인이 79.4%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중견기업 68.8%, 대기업 49.1% 순이었다.

한편, 올해 추석에 상여금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엔 29.3%가 ‘받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39.8%로 더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8,000
    • -0.94%
    • 이더리움
    • 4,75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06%
    • 리플
    • 1,959
    • +5.32%
    • 솔라나
    • 335,000
    • -2.25%
    • 에이다
    • 1,389
    • +3.58%
    • 이오스
    • 1,131
    • +2.08%
    • 트론
    • 276
    • -1.78%
    • 스텔라루멘
    • 697
    • +1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05%
    • 체인링크
    • 25,170
    • +8.96%
    • 샌드박스
    • 1,026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