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00명보다 52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20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527명과 비교해도 79명 적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 482명, 경기 430명, 인천 86명, 대구 66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경남 각 46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충북 29명, 제주 21명, 전북 16명, 울산 14명, 전남 10명, 광주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41명 늘어 최종 1841명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