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그알' 해명 "가짜 수산업자, 내가 잡았다"

입력 2021-08-29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현진 '그알' 가짜수산업자 사진 해명
"사진은 늘상 찍어…누가봐도 이상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공개된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명했다. 그는 김 씨를 두고 "누가 봐도, 스쳐서만 봐도 이상한 방문자였다"며 "제가 잡았다"고 밝혔다.

2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가짜 수산업자 김씨의 사기 행각을 다룬 구룡포 스캔들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씨의 전 측근들이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의원을 본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배 의원이 김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배현진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가 등장했다고 문자들을 주신다. 2019년, 홍카콜라 방문자가 요청해 찍은 사진 한 장이 나왔다"며 "뒷 배경에 '진충보국'이라 써진 액자 보면 알겠지만 홍카콜라 사무실이다. 사진이야 늘상 요청받으면 찍어드리고 있어 잠시 잊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또 그를 두고 "누가 봐도, 스쳐서만 봐도 이상한 방문자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날, 오징어(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사무실을 떠난 뒤 홍준표 의원님께 '저 자 사기꾼 같다. 다신 만나지 마시라'고 경고했다"며 "홍카콜라에 출입 못 하도록 즉시 주의를 준 장본인이 바로 저입니다. 제가 잡았어요. 오징어 사기꾼"이라고 강조했다.

"녹화를 분주히 준비하던 제가 지나며 얼핏 들어도 슈퍼카, 배 수십 척, 수천만원 시계 등등을 언급하며 홍 대표님께 한껏 자랑을 하고 있길래 곧장 그 자의 명함상 포항 주소를 구글맵, 거리뷰로 확인해보니 회사가 존재할 만한 곳이 아닌 외딴 도로 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자가 주장한 구룡포 쪽에 바로 전화를 걸어 배 수십 척을 가진 김00 있느냐 문의하니 개인이든 회사든 그런 규모의 선주는 없다는 답을 받았다"며 "오징어는 단숨에도 의심할만한 충분히 엉성하고 촌스러운 사기꾼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의 정확한 수사를 기대하며 '그것이 알고싶다' 팀도 앞뒤 말 자르며 시청자 헷갈리게 띄엄띄엄 보도 말고 팩트를 제대로 취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50,000
    • +3.74%
    • 이더리움
    • 3,016,000
    • +5.97%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10.08%
    • 리플
    • 2,073
    • +4.12%
    • 솔라나
    • 124,600
    • +8.07%
    • 에이다
    • 406
    • +6.56%
    • 트론
    • 416
    • +1.96%
    • 스텔라루멘
    • 243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9.7%
    • 체인링크
    • 13,000
    • +5.95%
    • 샌드박스
    • 129
    • +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