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CI
드래곤플라이가 민간 주도 협의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관련 정부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으로 5월 18일 결성됐다. 디지털 뉴딜 실현과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민간이 과제 기반으로 주도하고 정부에서 정책을 뒷받침하는 체계로 운영되며, 국내 대기업 등 3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메타버스의 핵심 구성 요소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로 메타버스 사업 진행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식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적극적인 기술 개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기반한 차별적 전략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도하는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2.0’로 2025년까지 총 46조 6000억원을 투입하고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