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에 광진윈텍의 탄소나노튜브(CNT) 시트 히트를 채택하고 공급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후 3시 3분 현재 광진윈텍은 전일대비 290원(3.05%) 상승한 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은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광진윈텍의 탄소나노튜브(CNT) 시트 히터 기술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광진윈텍은 시트 뿐 아니라 전기차의 난방장치인 PTC 히터를 대체할 CNT 면상발열체 기술도 개발 중이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면 전체에서 복사열이 방출되는 것으로 이전 금속산화물(구리, 니켈 등) 기반 면상발열체 대비 3분의 1가량 낮은 가격으로 대량 양산을 할 수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대원화성, 에코캡 등과 함께 전기차 관련주로 꼽히는 광진윈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진원텍은 현재 현대차ㆍ기아와 차세대 전기차(아이오닉6, EV7 등)용 CNT 면상발열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현대차ㆍ기아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며 “시트히트 보다 발전한 면 형태의 CNT면상발열체 히터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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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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