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가 키코 채무 출자전환 확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태산엘시디는 2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원(14.75%) 뛴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 손실로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태산엘시디의 파생상품 채무 전액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산엘시디의 파생상품 관련 채무는 오는 2010년 말까지 출자전환되며 채권단의 채권 행사는 2013년 말까지 유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