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와 함께 2009년 상반기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 대상 창업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및 대전, 대구, 광주 지역에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 부모 여성 가장 중 창업을 계획하고 있던 사람이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대출 지원 규모는 최대 2000만원이며, 창업자금대출 신청자에 한해 점포임차보증금 2000만 원 상당의 점포도 신청 접수 할 수 있다. 연리 2%로 최대 5년 이내 상환하면 된다. 현재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상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서류 양식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고 자립의 의지가 높은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무담보 무보증의 마이크로크레딧 형태로 창업자금을 대출해주는 희망가게는 음식점, 미장원, 파자가게, 개인택시, 매점, 자동차 수리점 등의 사업창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