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가을비에 중부지방 곳곳 침수 피해…"비 이어진다"

입력 2021-09-01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을 장마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가을 장마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많은 양의 비로 중부지방에서는 밤사이 건물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청과 강원, 경북 등에는 1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충남 당진과 아산, 홍성 등에서 도로 5곳이 한때 침수되고 서산에서는 도로 선형 개선공사장에 설치된 임시가교가 내려앉았다. 충남 당진과 홍성, 아산, 예산 등에서는 주택 31동, 상가 6동이 물에 잠겼다.

바닷길도 막혔다. 강릉∼울릉∼독도, 포항∼울릉, 후포∼울릉∼독도 등 6개 항로가 통제되고 국립공원 8곳 137개 탐방로도 출입이 제한됐다.

강원도는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5시까지 평창 대화면 103.5㎜, 횡성 안흥 96㎜, 홍천 팔봉 91.5㎜, 원주 86.1㎜, 춘천 남산 58.5㎜ 양의 비가 내렸다. 원주 신림면과 횡성 안흥면은 이날 오전 3시 전후로 시간당 29.5㎜와 28.5㎜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강원도 재난상황실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이 시속 50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은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전북 남부, 경북권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권, 경남권, 울릉도와 독도에는 5~40mm, 충북, 강원 영서 중ㆍ남부, 제주도는 5~40mm, 경기 남부, 충남권, 전북 북구는 5mm를 예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99,000
    • +4.57%
    • 이더리움
    • 2,993,000
    • +6.25%
    • 비트코인 캐시
    • 809,000
    • +9.84%
    • 리플
    • 2,066
    • +3.71%
    • 솔라나
    • 124,000
    • +9.44%
    • 에이다
    • 400
    • +4.99%
    • 트론
    • 411
    • +0.49%
    • 스텔라루멘
    • 242
    • +6.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10
    • +15.83%
    • 체인링크
    • 12,860
    • +5.93%
    • 샌드박스
    • 130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