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터 프랭클 명언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을.”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다. 실존주의 치료의 하나인 ‘의미치료’를 창시한 그는 자살 연구를 담당하면서 3000명 이상의 자살 위험이 있는 여성들을 치료했다. 그의 대표 저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는 오늘 숨졌다. 1905~1997.
☆ 고사성어 / 중류격즙(中流擊楫)
‘강의 중류에서 노를 두드린다’라는 말. 잃어버린 땅을 되찾고자 하는 굳은 결심 또는 가슴에 품은 웅대한 뜻을 비유한다. 흉노에 중원을 빼앗기고 강남으로 옮긴 동진(東晉)의 조적(祖逖)이 원제(元帝)에게 북벌(北伐)을 주장해 적은 군사를 데리고 배를 타고 출정했다. 의기가 북받쳐 오른 그는 배가 강의 한가운데 이르렀을 때 노를 두드리며 맹세하여[中流擊楫而誓曰] “중원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리쳤다. 그가 이끈 북벌군은 각지에서 백성의 지지를 받아 끝내 실지(失地)를 회복했다. 출전 진서(晉書) 조적전(祖逖傳).
☆ 시사상식 / 슈퍼직장인 증후군
일중독증을 말한다.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일을 붙들고 있으나 스스로 만족하지도 못한다. 자기 일에 빠져서 만족감을 느끼는 워커홀릭과는 이 점에서 다르다. 이들은 자신과 가족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 일을 우선시한다. 밀려나지 않으려 많은 일을 떠안는 사람들에게는 신체적인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차례
한자어 차제(次第)에서 왔다. 차례(次例)로도 써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다.
☆ 유머 / 별의별 감별법
친구가 귀띔해 준 짝퉁 백 감별법.
비 올 때 가슴에 꼭 안아서 몸으로 가방을 보호하면 진품.
머리에 써서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면 짝퉁 백.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