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노사, 추가교섭 결론내지 못해…내일 재협상

입력 2021-09-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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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내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 진행

▲HMM 해원연합노동조합이 집단사직과 쟁의행위를 예고한 25일 서울 종로구 HMM 본사 로비 모습.  (연합뉴스)
▲HMM 해원연합노동조합이 집단사직과 쟁의행위를 예고한 25일 서울 종로구 HMM 본사 로비 모습. (연합뉴스)

HMM 노사는 1일 올해 추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HMM 본사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양측은 오후 2시부터 8시간 40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노사는 임금 인상률 등과 관련해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내일 추가 협상을 재개한다. 하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커 협상이 마무리될지 미지수이다.

전정근 HMM 해원노조 위원장은 “HMM 주 채권자인 산업은행과 사측에서 지나치게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 내일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며 “노조가 전향적인 제안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시 파업을 강행한다는 태도다. HMM이 1976년 창사 이래 첫 파업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HMM 양 노조인 육상ㆍ해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권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한편, HMM 노조는 내일 HMM 육상노조 사무실에서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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