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새 변이 ‘뮤(Mu)’, ‘관심 변이’ 지정

입력 2021-09-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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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유럽 등 40개국 이상으로 번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8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보고타/로이터연합뉴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8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보고타/로이터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뮤(Mu)’를 ‘관심 변이’에 추가했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WHO는 전날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뮤 변이’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뮤 변이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B.1.621’다.

이후 4000건이 보고됐고 남미와 유럽 등 40개국 이상으로 번졌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50건, 미국에서 수백 건이 확인됐다.

WHO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점유율은 0.1% 아래지만 콜롬비아 (39%), 에콰도르(13%)에서 계속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WHO는 뮤 변이가 베타 변이와 유사하게 백신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WHO는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종이고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 뮤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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