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어떻게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 있을까

입력 2021-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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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국경영연구소, 신간 ‘NEW 중국 경영 실전 트렌드’…전문가 15인의 비즈니스 노하우 모아

중국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는 ‘중국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이냐’가 아니라 ‘중국에서 어떻게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가 펴낸 ‘NEW 중국 경영 실전 트렌드’는 지난 8년간 100회에 걸쳐 진행한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발표된 성공 스토리 및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기획된 중국 비즈니스 안내서이다.

한중수교 30년, 급변하는 중국 시장 트렌드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15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냈다. 특히 코로나19와 미∙중간 전략경쟁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중국은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그 해답과 전략적 시사점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 대부분은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 팽배한 중국 시장 및 사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현장 중심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중국 시장 성공 접근법을 제시한다.

1부 ‘중국 사업 핵심 트렌드’에서는 중국 인허가 트렌드, 위안화 결제 활용방법, 중국 혁신기업 비즈니스 트렌드 등을 통해 중국 사업의 핵심 포인트와 접근 전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2부 ‘당신이 모르는 비즈니스 알고리즘’에서는 중국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와 핵심 알고리즘을 4명의 현업 전문가가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3부 ‘이기는 비즈니스 실전 사례’는 각 저자들의 중국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실전 사례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4부 ‘중국 비즈니스 핵심 포인트’에서는 중국 비즈니스 관련 제도 및 법규 대응방안, 시대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합작투자(J/V) 테크닉 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을 펴낸 중국경영연구소는 중국 시장의 잠재력과 리스크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정보 통합 역량이 중요한 시점에서 매년 사례 중심의 ‘중국 경영 트렌드’를 출간하고 있다.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칭화대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주중한국대사관 경제통상관 및 중소벤처지원센터장를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35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의 대중국 진출을 직접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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