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노선 증편은 '잠시 대기'

입력 2009-0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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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 미국 등 수익노선 집중 공략

지난해 유가와 환율의 이중고를 겪으면서 경영난을 겪었던 항공업계는 올해에도 신규노선 취항과 노선증편 등을 우선적으로는 자제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반해 비자면제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미국 등 일부 수익노선의 경우 증편을 검토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증편은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항공업계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현행 운항스케줄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올해 세계 항공업계가 25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고, 세계 항공수요도 전년대비 3.6%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분간은 각 노선별로 증감편 계획은 없다"며 "3월부터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증감편 및 신규취항 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항공시황 불황으로 당분간 신규취항 및 증감편 등 노선의 변화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항공업계는 수익성이 높은 노선에 대해서는 증편이나 신규취항 등을 계획해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올해에도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에서 신규취항을 검토 중이다.

오는 6월 일본의 시즈오카 공항 개항에 맞춰 '인천-시즈오카' 노선을 개설하고 필리핀의 클라크에도 신규 취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가 많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노선은 좌석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도 미주 노선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재 뉴욕노선 증편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는 아울러 오는 3월까지 홍콩과 중국의 청두, 창춘, 난창 지역의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경영의 가장 큰 외부변수인 유가와 환율이 올해도 안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유가와 환율 변동에 대비한 경영전략을 수립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여객사업을 영위하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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