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울산에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단지 개발 추진”

입력 2021-09-04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NBC 보도 “울산서 65~80km 떨어진 곳에 연간 4.65테라와트시 생산”

▲쉘 공장 간판이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쉘 공장 간판이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이 울산에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C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쉘은 문무바람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지분 80%를 보유했으며 지분 나머지는 코엔스헥시콘이 나눠 가졌다. 코엔스헥시콘은 한국 코엔스와 스웨덴 헥시콘의 합작투자 법인이다.

앞서 이번 주 초 쉘 측은 “해당 프로젝트가 타당성 평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투자가 확정될 경우 1.4기가와트급 발전 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발전 단지는 울산에서 65~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4.65테라 와트시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해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쉘의 조 나이 아시아 총괄 책임자는 “쉘은 해상 풍력발전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16,000
    • -2.66%
    • 이더리움
    • 4,779,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35%
    • 리플
    • 2,016
    • +4.02%
    • 솔라나
    • 331,000
    • -4.99%
    • 에이다
    • 1,354
    • -3.29%
    • 이오스
    • 1,140
    • -0.35%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7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58%
    • 체인링크
    • 24,500
    • -0.49%
    • 샌드박스
    • 929
    • -1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