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첫 순회경선 '대전ㆍ충남'서…5시 40분 결과 발표

입력 2021-09-04 17:00 수정 2021-09-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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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일정이 4일 시작됐다.

경선주자 6명은 이날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현장 연설에 나섰다.

발표는 김두관ㆍ박용진ㆍ이낙연ㆍ추미애ㆍ정세균ㆍ이재명 후보 순으로 짜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준비된 영상으로 발표를 대신했다.

이날 송영길 당 대표는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원으로, 선거의 핵심 지역"이라며 "충청에서 이겼을 때 민주당은 승리했다. 민주정부 4기를 충청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뜨겁고 감동적인 경선 드라마를 써 내려가겠다. 어느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닦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현장 연설을 마치는 대로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대전·충남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ARS·온라인 투표, 이날 현장투표를 더해 개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오후 5시 40분께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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