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석열 수사방해 의혹’ 8일 임은정 참고인 조사

입력 2021-09-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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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뉴시스)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를 착수한 지 3개월 만에 핵심 참고인을 소환한다. 인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8일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공수처는

공수처는 윤 전 총장에 대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 부실 수사 의혹과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임 담당관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관한 감찰과 수사를 방해했다는 취지로 윤 전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임 담당관은 지난해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재직하며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의혹 관련 자료를 직접 살핀 인물이다.

공수처는 7월 말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임 담당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숨길 일이 아니어서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숨김없이 담담하게 말하고 오겠노라'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작년 9월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맡으며 결국 직무배제될 걸 예상했기에 검찰총장과 차장검사에게 올린 서면 보고서와 전자공문, 검찰총장에게 보낸 항의메일과 쪽지 등도 다 기록에 남겼다"며 "있는 그대로 상세히 설명하고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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