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노치 줄이고 위성연결 추가…카메라도 향상”

입력 2021-09-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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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공개 앞두고 현지 언론들 예상
“노치 부분 줄이고 비상 시 위성연결 통신 추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9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로이터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9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13 신제품 공개를 앞둔 가운데 현지에선 아이폰13에 탑재될 여러 기능에 대한 예상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우선 아이폰13의 노치(화면 상단 공간) 부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애플TV가 독점으로 방영했던 드라마 ‘테드 라소’의 한 장면에서 노치 없는 아이폰으로 보이는 제품이 등장했는데, 매체는 이것이 신제품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는 만큼 노치가 아예 사라지는 대신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긴급 상황 시 위성통신을 연결하는 안전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수년간 위성 기술을 연구했으며, 과거 애플이 자체 인공위성을 발사했다는 보도들도 나왔다. 애플 측은 아직 위성 기술 개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외에 카메라와 전화 기능도 개선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새 모델에 대한 한 가지는 확실하다. 카메라와 전화를 구동하는 칩을 개선할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전문가들은 업그레이드된 울트라와이드 카메라 렌즈 공개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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