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활가전 스타트업 발굴…‘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개최

입력 2021-09-06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진행…LG전자만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LG전자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생활가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뽑기 위해 개최하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생활가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뽑기 위해 개최하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ㆍ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생활가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뽑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X), 신사업 관련 기술, 제품, 사업모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이다. △LG 가전,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과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LG 가전과 연계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 및 사업화 모델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생활가전 관련 부품기술 및 액세서리 사업모델 △세대별, 공간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가전 제품 아이디어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환경 리스크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 및 아이디어와 관련된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LG전자는 지원한 팀 중 최대 10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약 3개월 동안 콘셉트 증명(PoC, Proof of Concept)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제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금도 1000만 원까지 제공한다. 내년 초에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등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함께 사업성 관점에서 평가해 최대 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 향후 사업화 과정에서 LG전자의 파트너임을 마케팅 등에 대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명인 ‘LG 홈 크루’ 멤버십을 부여하고,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조언을 통해 신속한 사업화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조사가 아닌 고객 관점에서 생활가전 제품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공모를 통해 생활가전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LG전자만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3,000
    • -1.47%
    • 이더리움
    • 4,669,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0.44%
    • 리플
    • 1,970
    • -0.1%
    • 솔라나
    • 323,500
    • -1.52%
    • 에이다
    • 1,350
    • +1.35%
    • 이오스
    • 1,111
    • -0.36%
    • 트론
    • 273
    • +0%
    • 스텔라루멘
    • 622
    • -7.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54%
    • 체인링크
    • 24,430
    • +0.41%
    • 샌드박스
    • 860
    • -1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