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노키아 휴대전화 삼켜 병원 찾은 남성 화제

입력 2021-09-06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대전화를 삼킨 남성의 엑스레이 사진과 휴대전화 (페이스북(Skender Telaku) 캡처)
▲휴대전화를 삼킨 남성의 엑스레이 사진과 휴대전화 (페이스북(Skender Telaku) 캡처)

노키아 휴대전화를 삼킨 한 남성이 병원에서 4일 만에 휴대전화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5일 메트로UK에 따르면 코소보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이 휴대전화를 삼켜 복통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이 삼킨 휴대전화는 노키아가 2000년 9월에 출시한 노키아 3310 모델이다.

의료진은 휴대전화는 소화시키기에 너무 크고, 부식성 배터리 산이 누출될 수 있어 이를 꺼내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세 부분으로 분리해 크기를 줄인 뒤 배를 가르지 않고 휴대전화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휴대전화 제거 수술을 맡은 의료진 (페이스북(Skender Telaku) 캡처)
▲휴대전화 제거 수술을 맡은 의료진 (페이스북(Skender Telaku) 캡처)

휴대전화 제거 수술을 이끈 코소보의 의사 스켄더 텔라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성의 엑스레이 사진, 남성이 삼킨 휴대전화 등을 공개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휴대전화를 삼켜 발생한 합병증은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6,000
    • +0.46%
    • 이더리움
    • 4,810,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58%
    • 리플
    • 1,969
    • +5.35%
    • 솔라나
    • 325,200
    • +1.78%
    • 에이다
    • 1,372
    • +8.8%
    • 이오스
    • 1,104
    • +0.27%
    • 트론
    • 278
    • +4.91%
    • 스텔라루멘
    • 667
    • +8.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16%
    • 체인링크
    • 24,730
    • +6.27%
    • 샌드박스
    • 833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