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출범 1주년…성과 돌아보니

입력 2021-09-0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지널 콘텐츠 53개ㆍ누적 시청자 4100만 명 달성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카카오TV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톡에서 보는 오리지널’을 슬로건으로, 2020년 9월 첫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TV는 1년 동안 드라마, 예능, 라이브 쇼 등 총 53개의 ‘카카오TV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였다. 에피소드 수로만 따지면 총 733편에 달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과감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소재부터 기획, 구성, 포맷까지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30분 안팎의 미드폼, 세로형 화면 등의 새로운 형식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 콘텐츠 공개 방식이나 주기, 에피소드 수 등에도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변화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톡에서 영상 콘텐츠를 본다는 낯설지만 색다른 경험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신선하고 차별화된 재미를 통해 시청자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고 봤다. 이들 작품의 누적 조회 수는 11억 회를 넘겼고, 누적 시청자 수도 4100만 명에 달한다.

평균적으로 보면 매주 1개 이상의 카카오TV 오리지널 작품이 새롭게 론칭했다. 에피소드는 주마다 14편이 평균적으로 공개됐다. 매월 평균 34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시청하며 즐긴 셈이다.

인기 상승세도 더욱 가팔라졌다. 론칭 초기 누적 조회 수 1억 건을 달성하기까지 3개월가량 걸린 반면, 최근에는 3주 만에 1억 회를 넘기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또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TV는 물론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과 채널S 등 TV 채널에도 공개 중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는 모습이다.

디지털 콘텐츠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와 감독, 작가들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예능 스튜디오의 스타 PD들까지 대거 이름을 올린 점도 한몫했다. 연령,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역할과 관심 이슈 등에 따라 시청 타깃을 세분화해,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인 점도 인기 요인이다.

카카오엔터는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비슷한 가치관이나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콘텐츠 소비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종수 카카오엔터 스트리밍비디오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여간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지속하며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해, 시청자들이 일상에서 한층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89,000
    • -0.63%
    • 이더리움
    • 4,671,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19%
    • 리플
    • 2,005
    • -0.74%
    • 솔라나
    • 349,600
    • -1.69%
    • 에이다
    • 1,444
    • -2.04%
    • 이오스
    • 1,151
    • -1.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0
    • -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93%
    • 체인링크
    • 24,820
    • +0.4%
    • 샌드박스
    • 1,081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