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에 상생 협력 활동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7일 허 회장이 회원사에 서한문을 보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대응해 방역 당국의 지침은 준수하면서도 협력사와 농촌과의 상생에는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초를 겪는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1년 6개월 이상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과 가을장마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에 회원사들이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기상 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을 우려하며 친지들과의 모임은 자제하고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하여 가족과의 회포는 될 수 있으면 비대면으로 나누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