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45명보다 91명 많다.
지난주 월요일 오후 9시 기준 1269명과 비교하면 167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991명(69.0%), 비수도권 445명(31.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8명, 경기 450명, 인천 83명, 충남 67명, 경남 66명, 경북 45명, 울산 43명, 대구 38명, 광주 34명, 부산 32명, 대전 26명, 충북 25명, 전북 21명, 전남·강원 각 20명, 제주 5명, 세종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부터 62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7일로 63일째가 된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370명→2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137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676명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