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7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이 노동절로 휴장하면서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다. 미 고용부진에 최근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6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7.3/1157.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6.5원) 대비 0.4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8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72달러를, 달러·위안은 6.450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