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성능 사운드는 물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XBOOM 36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또는 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성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까지 강조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독자 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를 적용해 왜곡을 줄인 소리를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보내주는 무지향(無指向) 사운드를 구현했다. 최대 출력은 120와트(W)로 야외 소규모 모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해 음질도 뛰어나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고,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유리 섬유 소재를 채택했다.
전용 앱 ‘LG XBOOM’을 이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는 조명 패턴, 색상, 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고, DJ 효과 기능을 활용하면 재생 중인 음악에 응원용 나팔 소리, 스크래치 등 효과음을 추가할 수 있어 신나는 파티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피콕그린, 버건디,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과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 소재 등을 적용해 어떤 곳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최장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LG전자는 LG 엑스붐 360을 이달 중 한국을 비롯하여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 출하가는 4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