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수소저장용기' 파일럿 설비 구축

입력 2021-09-07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소전기자동차 핵심 부품…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롯데케미칼 수소탱크 모습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수소탱크 모습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수소전기자동차(FCEV)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수소저장용기 상용화를 위한 파일럿 공정설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설비는 약 1488㎡ 규모로 롯데케미칼이 연구ㆍ개발한 수소 탱크 제조 기술을 시험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화학BU 소속인 롯데알미늄의 인천공장 부지를 활용해 2022년 상반기 중에 관련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의 수소탱크 연구개발 역량과 롯데알미늄의 부품 조립, 소재 가공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수소전기자동차에 쓰이는 수소저장용기는 초고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인 핵심부품이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확보한 드라이 와인딩(Dry winding) 기술은 일체형 폴리머 용기에 탄소섬유를 감아서 적층하는 설계 능력과 수소탱크의 대량생산과 경량화가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 다양한 용량의 수소탱크를 개발해 상용차, 드론 및 운송 수단 등에 적용 시킬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 화학BU장은 “화학 BU내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 사업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사업 로드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8,000
    • -2.33%
    • 이더리움
    • 4,627,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5%
    • 리플
    • 1,915
    • -4.77%
    • 솔라나
    • 321,300
    • -3.14%
    • 에이다
    • 1,313
    • -3.24%
    • 이오스
    • 1,093
    • -5.04%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1
    • -1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4.14%
    • 체인링크
    • 23,880
    • -3.55%
    • 샌드박스
    • 819
    • -1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