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SLBM 잠수함 수중 시험발사 성공…8번째 보유국

입력 2021-09-07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가 시험발사 뒤 양산…'도산안창호함'에 탑재
한국,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
국방부, 보안상 이유로 입장 밝히지 않아

▲도산안창호함 항해 모습. (사진제공=해군)
▲도산안창호함 항해 모습. (사진제공=해군)

최근 군이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7일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시험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지난 1일 처음 진행됐다”며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무 4-4’로 명명된 국산 SLBM은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인 ‘현무 2B’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SLBM은 잠수함 특유의 잠함 능력과 수중발사체계가 가지는 은밀성에 탄도미사일이 가지는 파괴력이 더해진 무기로 평가받는다.

군은 1∼2차례 비공개 시험발사를 더 진행한 뒤 SLBM을 양산, 실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SLBM은 해군의 첫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될 전망이다.

군은 작년 말 SLBM 지상 사출 시험에 이어 바지선을 이용한 수중 사출 시험을 거친 뒤 지난달 13일 도산안창호함을 해군에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다만, 국방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SLBM 개발 상황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고 있다. 국방부는 “단위전력에 대한 개별적인 사항은 보안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5년 ‘북극성-1형’과 2019년 ‘북극성-3형’ SLBM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현재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을 개조해 북극성-3형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3200t급) 건조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진수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7,000
    • +1.45%
    • 이더리움
    • 4,687,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909,500
    • -0.66%
    • 리플
    • 3,102
    • +0.62%
    • 솔라나
    • 211,100
    • +0.29%
    • 에이다
    • 603
    • +2.9%
    • 트론
    • 445
    • +0.91%
    • 스텔라루멘
    • 341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40
    • +3.87%
    • 체인링크
    • 20,060
    • +2.77%
    • 샌드박스
    • 183
    • +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