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작년 영업익 3790억ㆍ전년比 17%↑

입력 2009-0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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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2008년 매출 4조7980억원, 서비스매출 3조4323억원, 영업이익 3790억원, 당기순이익 2836억원을 실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매출 3조4323억원은 전년(3조2491억원)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이는 발신통화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9964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입자 증가 및 통화량이 많은 가입자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것이다.

데이터 서비스 매출도 SMS요금할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메시징 및 무선인터넷 사용 증가, 모바일인터넷서비스 OZ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2924억 원) 대비 6.9% 증가한 312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해 4월 초 출시한 OZ는 12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 52만5000명을 돌파해 향후 OZ서비스를 통한 데이터 매출의 지속적 증대가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3239억원) 대비 17% 증가한 3790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년(2753억 원) 대비 3% 증가한 283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 성과 측면에서는 순증 40만명, 누적 가입자 821만명을 달성해 전년 17.95%의 시장점유율을 18%로 소폭 확대 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월 평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3만4752원으로 접속 요율 하락, 망내할인 및 결합상품 등 할인 요금 가입자 증가 및 SMS요금 인하 등의 요인으로 전년(3만5640원) 대비 2.5% 감소했다.

하지만 발신 기준 인당 월 사용량은 전년 188분 대비 6.5% 증가한 200분을 기록하는 한편 4분기 ARPU는 3만5447원으로 직전 분기(3만4418원) 대비 3% 증가했다.

작년 총 투자는 가입자 증가에 따른 1x 네트워크 커버리지 증설 및 Rev.A 확대 등에 연간 가이던스 7000억에 근접한 6940억 원을 집행했다.

부채비율의 경우 전년 대비 8.5%포인트 감소된 96.2%, 순차입금 비율은 전년 대비 2.5%포인트 감소한 35.7%를 기록하는 등 현금흐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재무구조는 꾸준히 개선됐다.

2008년 4분기 서비스 매출은 직전 분기(8547억원) 대비 3.6% 증가, 전년 동기(8458억원) 대비 4.7% 증가한 88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230억원) 대비 42% 감소, 전년 동기(563억원) 대비 26.6% 증가한 71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994억원)대비 59% 감소, 전년 동기(561억원) 대비 28% 감소한 4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에는 경기 변동성 및 의무 약정제 비중증가 등을 고려할 때 30% 이상의 시장 축소가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토대로 30만 이상 순증 가입자 확보, 서비스 매출은 작년 대비 5% 이상 성장, 영업이익율은 서비스 매출 대비 10% 이상을 달성할 목표다.

총 투자는 네트워크 투자, IT투자 등을 포함해 6000억원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LG텔레콤 CFO 김상돈 상무는 "올해에는 철저한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을 실행하는 한편 근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고객 관점 서비스, 고객 케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리더라는 중장기 전략하에 OZ를 통한 데이터 사업성장, 4G 주파수 확보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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