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권순호(오른쪽 세번째) 사장이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 협력사에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둔촌주공 재건축과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 총 19개 회사 대상 37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지원금 지급은 10일 집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설 명절에도 공사대금 지급 일을 사흘 앞당겼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17개 협력사에 30억 원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특별 금융지원도 시행했다.
또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만 매진하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노력을 지속 중이다.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공정거래와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