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낙연 확인사살’…“윤석열 동반사퇴 건의했다며?”

입력 2021-09-07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TBC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에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TBC 유튜브 캡쳐)
▲대구 TBC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에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TBC 유튜브 캡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개표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큰 격차로 2위에 그쳐 비상이다. 이런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7일 이 전 대표를 집중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대구TBC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에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고발로 월성원전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검찰 수사가 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협박성 수사도 했는데, 제가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윤 전 총장과 측근 비리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시점”이라며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 전 대표는 왜 윤석열 수사에 단호하지 않았고, 저와 윤 전 총장의 동반 사퇴를 건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믿진 않지만 진실은 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그건 분명 수사권 일탈이었고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당시 청와대와 교감은 있었지만 수사권 남용이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추 전 장관은 “호랑이 잡으라고 굴에 밀어놓고 팔짱만 낀 채 한 번에 못 잡았다고 타박하고, 왜 잘못 건들어서 (윤 전 총장을) 키워놓기만 하냐고 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2,000
    • -1.44%
    • 이더리움
    • 4,623,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744,000
    • +7.13%
    • 리플
    • 2,102
    • +8.29%
    • 솔라나
    • 361,200
    • -1.12%
    • 에이다
    • 1,484
    • +20.36%
    • 이오스
    • 1,052
    • +9.02%
    • 트론
    • 287
    • +2.5%
    • 스텔라루멘
    • 586
    • +47.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4.23%
    • 체인링크
    • 23,190
    • +8.62%
    • 샌드박스
    • 526
    • +5.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