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추모…“내 베프, 고통 없는 곳에서 기다려줘”

입력 2021-09-07 1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아(왼)와 故 권순욱 감독 (출처=보아SNS)
▲보아(왼)와 故 권순욱 감독 (출처=보아SNS)

가수 보아가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故 권순욱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7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 복막암 4기임을 알리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까지도 삶의 의지를 보이며 SNS로 소통해왔으나 지난 5일 사망했다. 향년 39세.

이에 친동생 보아는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 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며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故 권순욱 감독 (출처=보아SNS)
▲故 권순욱 감독 (출처=보아SNS)

또한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며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인의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 ‘반짝빤짝’, 마마부 ‘피아노맨’ 등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했다. 보아의 둘째 오빠로도 유명하며 보아 ‘원리 온’ ‘그런 너’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6시 4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6,000
    • -1.87%
    • 이더리움
    • 4,65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17%
    • 리플
    • 3,037
    • +0.3%
    • 솔라나
    • 199,500
    • -2.97%
    • 에이다
    • 616
    • -2.84%
    • 트론
    • 408
    • -1.45%
    • 스텔라루멘
    • 35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40
    • -1.14%
    • 체인링크
    • 20,720
    • -1.29%
    • 샌드박스
    • 199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