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릭케이, AI·빅데이터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 ‘퀀트케이’ 정식 오픈

입력 2021-09-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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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리퍼블릭케이
▲자료제공=리퍼블릭케이
리퍼블릭케이는 AI를 활용해 개인투자자에게 최적의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퀀트케이(Qunat K)를 약 4개월간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퀀트케이를 이용한 사람은 6만여 명에 이르며,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만 접근 가능했던 고품질 데이터를 대중화 해 저평가된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하는 문화를 확대한다는 것이 서비스의 목표다.

퀀트케이는 에프앤가이드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에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K로직을 적용해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커버하지 못하는 중소형주까지 목표주가와 상승 여력 등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슈가 되는 섹터의 스크리닝 자료, 실시간 뉴스와 해설, 기업 IR, 주식담당자 통화, 기업탐방기, K-애널리틱 리포트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 특히 지난 10년간의 기업 재무제표 등을 제공해 개인투자자들의 입체적인 투자 스터디를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선물옵션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식시장의 장단기 방향성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현금 비중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별도로 퀀트케이 AI가 이용자의 관심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투자유형별로 관심 종목을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퀀트케이에서 가장 유용한 서비스 중에 하나는 이용자들이 본인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종목을 확인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각자 입력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성향을 20가지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20가지 종목을 추천해주고 있다. 퀀트케이 사이트에서는 각 투자유형의 지난 1년, 1개월, 1주의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 ‘피터린치 유형’은 지난 1년간 수익률이 약 180%에 달한다.

박혜준 퀀트케이 대표는 "퀀트케이는 지난 1년간 국내 최고의 개발자 10여명이 참여해 정성적 투자정보가 목표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알고리즘인 K로직을 개발했고, 개인투자자들이 퀀트케이를 통해 편안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퀀트케이는 개인투자자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하고 최대주주인 에프앤가이드가 직접 컴플라이언스를 담당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프앤가이드는 주식투자를 위한 빅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국내 1위 기업으로,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기업 대상인 B2B사업에서 B2C사업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4월 퀀트케이 서비스의 운영주체인 리퍼블릭케이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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