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즈엔터)
방송인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손짓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8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타킹을 홍보하며 스타킹의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중지를 펼쳤다. 스타킹의 탄력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지만 적절치 않은 행동에 시청자는 당황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어떠한 언급 없이 방송을 종료했고 시청자는 “사과할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다”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함소원은 9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또 한 번 스타킹을 홍보했다. 특히 탄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한 손가락이 아닌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며 “앞으로 이렇게 내구성 보여드려야겠다”라고 에둘러 논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행동, 말조심해야 할 것 같다. 소통하고, 농담하고 수다 떤다고 생각하며 방송을 했는데, 누군가는 녹화하고 있는 걸 보니 다시 한번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 출신 진화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3월 조작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