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대규모 수주로 중장기 성장 담보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21-09-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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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10일 3년간 10조 원 규모의 수주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향 하이니켈 NCM 양극재로 10조1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공시했다”며 “지난해 초 2조7000억 원 규모의 수주 이후 두 번째 대규모 수주로, 기대했던 포드 전기 픽업트럭(F150 라이트닝 등)향 NCM9.5.5 공급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공급 기간은 3년이며 2024년부터 매출 에 반영될 예정이다”며 “이번 수주 건은 △2024년 이후의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 △삼성SDI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의 양극재 메인 벤더 등극 등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주로 증설 스케쥴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내년 말까지 총 7만 톤 NCM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며 “약 2조 원 매출이 가능한 Capa로 2024년 이후 급증할 공급량을 감안하면 역부족이어서 추가 NCM Capa 필요하며 증설 지역은 미국이 유력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의 포드향 수주잔고와 공급기간을 감안할 때 2027년 이후 물량에 대한 추가 장기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이차전지 소재 업종 내 탑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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