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바이오디젤 진흥책 수혜 예상

입력 2009-0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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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바이오디젤 진흥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29일 IBK증권은 “미국 14개주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바이오디젤 의무 사용안을 검토중이거나 시행예정”이라며 “2007년 미국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4.9억 갤런으로 미국내 소비량은 1% 수준이었으며, 생산량의 70% 정도는 유럽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무사용량은 2~5% 바이오디젤 함유 수준에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2% 의무 사용시 미국내에서 약 2억 갤런이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곡물의 수요 증가 가능성 높다”며 “이는 비료 수요를 촉진시키는 핵심요인으로 비료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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