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29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9%(144.95P) 오른 8251.2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급등 마감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819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부진한 소매판매 지표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키웠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6.24%)와 후지쓰(4.74%),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13.39%), 자동차의 혼다(3.87%), 전기전자의 소니(3.98%), 철강의 JFE홀딩스(2.75%)가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