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프레임' 씌우기 충분히 예상…추가 증거 제출할 것"

입력 2021-09-11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자신과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만남을 두고 야권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애초부터 이미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으로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은 적어도 저와 관련해 지난해 4월 3일~8일에 이미 종료된 범죄 사건"이라며 "이후 그 어떤 부분도 이 종료된 사건에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 시기 이후 한참 지난 2021년 기간에는 특정인들과 식사를 했느니 등 여부는 애초부터 이 범죄사건과는 새로운 사실이 개입되거나 연관될 여지가 없다"고도 선을 그었다.

아울러 조 전 부위원장은 "박지원 대표님은 법사위를 오래 하셔서 윤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는 거로 알아 그 어떤 상의를 할 대상으로 고려하지도 않았다"고도 했다.

또 "음해와 모욕, 명예훼손을 가한다면 수사기관에 적극적인 추가증거 제출로 제가 겪은 내용에 관한 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23,000
    • -1.19%
    • 이더리움
    • 4,74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36%
    • 리플
    • 1,924
    • -4.09%
    • 솔라나
    • 325,000
    • -1.22%
    • 에이다
    • 1,346
    • +0.07%
    • 이오스
    • 1,107
    • -2.47%
    • 트론
    • 276
    • +0%
    • 스텔라루멘
    • 608
    • -1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76%
    • 체인링크
    • 24,710
    • +1.85%
    • 샌드박스
    • 829
    • -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