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5년까지 가스사고를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29일 창사 35주년을 맞아 '제2창사'를 선포하기로 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을 새 비전으로 제시하는 한편, 경영 및 사업방향을 공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새 경영방침과 비전 선포를 위해 30일 경기도 시흥 본사에서 박환규 사장과 공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창사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선포식에서 올해를 '가스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2015년까지 가스사고 50% 감축을 약속하는 퍼포먼스 및 청렴문화 조성을 통해 윤리 선도기업이 되자는 뜻을 담은 전 직원 청렴서약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