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 거래소 공공기관 백지화 대정부 투쟁

입력 2009-01-29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철회 관철

정부가 29일 오후 증권선물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지역 235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가 공공기관 지정 백지화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거래소는 100% 민간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이나, 정부가 잘못된 법률로 거래소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관치금융을 획책했고 이러한 음모가 현실화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조치가 시대 조류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상당한 모순의 우를 범했으며,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그토록 반대해 왔으나 이것을 깡그리 무시하고 공공기관 지정을 감행한 것은 무슨 저의가 있을 것이란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래소를 부산에 유치한 이해당사자로서 400만 부산시민의 이익을 지키키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끝까지 투쟁해 철회를 관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벌어질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기획재정부장관과 정부, 그리고 이에 동조한 집권 여당에 있으며 끝까지 그 법적·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임을 밝히면서 대 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늦게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거래소를 포함한 10여개 공공기관을 신규지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29,000
    • -2.14%
    • 이더리움
    • 2,978,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767,500
    • -2.66%
    • 리플
    • 2,078
    • -2.72%
    • 솔라나
    • 122,700
    • -4.96%
    • 에이다
    • 387
    • -3.01%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1.68%
    • 체인링크
    • 12,600
    • -4.47%
    • 샌드박스
    • 126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