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꼴찌지만 국가균형발전 위해 끝까지 완주하겠다"

입력 2021-09-13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13일 "지금까지 경선 성적이 꼴찌지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자치분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득표율이 꼴찌지만 (국민의) 응원은 1등이다"라며 "중간에 경선을 포기하는 거 아니냐 하는 염려와 기대가 있는데, 서울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그간 소외된 지방의 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지율과 상관없이 끝까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 경선 후보 중) 지방자치분권을 한 명이라도 제대로 외치겠다는 의지"라며 "타이밍이 지났다고도 볼 수 있지만 차기 정부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룰 마지막 골든 타임의 기회가 있다"고 피력했다.

김두관 의원은 전북지역 발전전략으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조성, 전북혁신도시에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철도 건설 등을 통한 전북권 광역교통망 완성,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동안의 지역경선과 1차 선거인단 누적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 51.41%, 이낙연 후보 31.08%, 추미애 후보 11.25%. 정세균 후보 4.27%, 박용진 후보 1.25%, 김두관 후보 0.63%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8,000
    • -1.54%
    • 이더리움
    • 4,644,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742,500
    • +8.08%
    • 리플
    • 2,147
    • +10.1%
    • 솔라나
    • 355,800
    • -1.71%
    • 에이다
    • 1,521
    • +26.01%
    • 이오스
    • 1,071
    • +8.84%
    • 트론
    • 292
    • +4.66%
    • 스텔라루멘
    • 618
    • +5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600
    • +5.67%
    • 체인링크
    • 23,330
    • +9.43%
    • 샌드박스
    • 554
    • +1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