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3162.99 강보합 마감...외국인ㆍ기관 ‘순매수’로 지수 방어

입력 2021-09-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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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팔자 행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2.10포인트) 오른 3127.8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6%(11.11포인트) 내린 3114.65로 장을 시작해 장 중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오후 3시 8분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함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335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 원, 2048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확대하며 반등했지만 상승 견인으로는 역부족했다”며 “특히 카카오페이가 보험 사업 일부 중단에 따라 카카오 낙폭이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1.43%), LG화학(0.95%), 기아(0.12%), 포스코(4.17%), 삼성물산(0.3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0.49%), 삼성바이오로직스(-1.30%), 카카오(-4.23%), 삼성SDI(-1.20%), 현대차(-0.73%), 셀트리온(-2.0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무역회사ㆍ판매업체(3.78%), 가스유틸리티(2.58%), 철강(2.52%), 비철금속(2.36%), 화학(1.5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4.34%), 문구류(-4.34%), 창업투자(-2.94%, 식품ㆍ기본식료품 소매(-2.65%), 레저용 장비ㆍ제품(-2.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1%(11.57포인트) 내린 1026.3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3453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2억 원, 2309억 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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